로션을 아무리 덧발라도 피부가 제자리라면, 혹시 원인을 엉뚱한 곳에서 찾고 있는 건 아닐까요? 저도 한동안 보습제를 몇 겹씩 바르면서 '더 많이 바르면 해결되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양치를 하다 잇몸에서 피가 났고, 발뒤꿈치 각질이 눈에 띄게 심해지면서 그게 단순한 건조함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걸 처음으로 의심하게 됐습니다. 갱년기 이후 나타나는 피부 노화와 치주염은 생각보다 훨씬 깊게 연결돼 있습니다.콜라겐 감소, 피부만의 문제가 아닙니다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이 떨어지면 대부분 보습제를 먼저 떠올립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세안 브러시로 모공을 꼼꼼히 닦고, 로션을 수시로 발랐는데 오히려 피부가 더 당기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나중에야 알게 된 건, 과도한 세안이 피부 장벽 자체를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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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8. 16:41